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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타격이 예상보다 떨어진 이유는 주전 의존도가 컸기 때문. 이는 결국 백업 요원들이 주전들과의 실력차가 컸기 때문이었다. 백업들이 주전들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다보니 승리를 위해 주전들을 계속 기용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다보니 주전들의 체력 저하로 인해 주전들의 성적도 떨어지는 악순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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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을 리그에 참가했던 선수들은 기간이 짧았지만 김범석 구본혁 이영빈 김대원 최승민 등 5명은 마무리 훈련의 시작부터 끝까지 했다. 나흘 훈련 하루 휴식의 일정으로 훈련일이 무려 25일. 하루 7시간, 총 175시간이나 방망이를 휘둘렀고 하루 1000번 정도 스윙을 한다고 했으니 2만5000번의 스윙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김현종은 "영화에서 보던 눈을 감았다 뜨면 아침이 되는게 진짜 되더라"며 힘들었던 마무리 훈련의 일상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범석은 식단 조절과 훈련만으로 한달도 안돼 무려 10㎏이나 감량을 하는 마무리 훈련의 부수 효과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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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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