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두산 베어스 구원투수 최지강이 김택연과 '한 침대'를 썼던 일화를 공개했다.
최지강은 '운동'에 진심이다. 2001년생 최지강은 이제 불과 프로 4년차에 접어든 신예다. 하지만 기본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은 물론 투구와 관련된 기능성 순발력 훈련과 메커니즘에 대해 스스로 연구를 많이 했다. 이 덕분에 김택연 이병헌 등 후배들을 이끄는 역할을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 특히 고졸신인 김택연과는 2024년 거의 동거를 하다시피 했다.
김택연은 '3대 580' 괴물급 파워를 자랑한다. 스쿼트가 무려 220kg다. 헬스 동호인들은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를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가장 중요한 '3대 운동'이라 부른다. 각 종목에서 자신이 다룰 수 있는 최고 무게를 더한 기록으로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 일반인 기준 '3대 400' 정도도 상당한 고수로 여겨지며 '3대 500' 이상은 트레이너 수준이다. 600에 거의 다다른 최지강은 프로야구 선수들 전체에서도 최상위권일 것으로 추측된다.
그래서 최지강은 앳된 외모를 아직 유지하면서도 덩치가 크다. 베이비 페이스에 근육질 몸이다. 프로필 신체조건은 키 180cm에 몸무게 88kg다.
김택연도 키 181cm에 몸무게 88kg로 사이즈가 큰 편이다.
인천고 출신 김택연은 서울에 연고가 없었다. 시즌 중에 인천에서 출퇴근을 해야 했다.
최지강은 야구장 근처에 살았다.
최지강이 김택연을 자신에 집에 재워주는 날이 많았다.
최지강은 "거의 월요일 빼고는 다 있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최지강은 "침대가 그래도 큰 편이다. 택연이가 바닥에서 자는 걸 안 좋아한다. 바닥에서 절대 안 자려고 한다"며 한 침대에서 잤다고 폭로(?)했다.
최지강은 "동생들과 벽 없이 지내려고 노력한다. 운동도 같이 하면서 언제든 나에게 편하게 다가올 수 있었으면 해서 처음부터 편하게 지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김택연이 독립한다. 김택연은 연봉이 3000만원에서 1억4000만원으로 수직상승했다. 최지강도 3400만원에서 9500만원으로 많이 올랐다.
최지강은 "생각보다 많이 받아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중간에 다쳤기 때문에 택연이나 병헌이만큼은 당연히 안 되는 게 맞다. 올해 잘해서 많이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지강은 "나는 당연히 중요한 상황에 나가는 투수이니까 일단 WHIP(이닝당출루허용)와 9이닝당 볼넷을 낮추는 것이 목표다. 팔에 그렇게 무리가 가지 않는 투구폼을 만들고 있는데 지금 정착을 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올해는 다치지 않고 끝까지 풀타임 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 야구장 많이 찾아주셔서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15세 연하♥' 김찬우, 54세에 늦장가 갔는데.."장동건 때문에 결혼식 묻혀" -
기안84, 초심 잃고 자책 "배가 불렀다..도시락 파먹던 시절 기억해야" -
강주은, '당뇨 판정' ♥최민수 철저 관리.."좋아하는 간식도 제한" -
‘식스센스’ 정철민 PD 강제추행 혐의 공판서 눈물 쏟은 피해자..“다른 男 동료와 신체 접촉 없었는데” -
"넌 우리에게 온 보물" 유선호, '1박2일' 3년 6개월만 눈물의 졸업..제작진까지 줄오열 ('1박2일')[종합] -
전현무, 월드컵 중계 앞두고 말실수 연발..."실망했다" 후배 돌직구('사당귀') -
'윤민수 子' 윤후, 韓오자마자 ♥최유빈 만났나..맛집·데이트 명소 포착 -
이주빈 '역대급 증명사진' 공개에 유재석도 극찬 "교과서 그 자체, 너무 예뻐"
- 1.'금맥 또 터졌다'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2년만에 정상 탈환…'일본 라이벌' 야마구치 완파 '3연속 金·金·金', 상대전적 4연승
- 2.'5월 기세 미쳤다' 한화, 주말 3연전 싹쓸이 '4연승'…SSG 창단 최다 12연패 수렁 [대전 리뷰]
- 3.[현장인터뷰]"솔직히 손흥민 안 뛰길 바랐다" 트리니다드토바고 감독 솔직고백…결과는 0-5 패
- 4."올해만 하고 그만하겠습니다" 파격 선언, 왜 LG 'ERA 1.59' 특급 수호신 소신 밝혔나
- 5.타석엔 서지도 못했다! '선발 마스크 → 2회말 대타' 대체 왜? 사령탑도 자책 "배터리 호흡이 좀…미안하네" [고척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