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이태원으로 이사한 이유를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이준혁X넉살 | 나의 완벽한 이준혁과 넉(살)비서 | 새해부터 무서운 이야기, 이준혁 노래, 네버엔딩 보드게임 [나래식] EP.16'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이준혁, 래퍼 넉살이 출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 속 세 사람은 귀신에 대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특히 박나래는 "나 지금 말고 전에 살던 집에서 있었던 일인데"라며 "내가 거기서 안 좋은 일이 많았다. 그 집이 되게 좋은 동네고 뷰도 정말 좋은데, 대형 화분이 잘 안 죽는데도 거기서는 죽어나가더라. 꽃 선물해준 선생님도 '햇빛도 이렇게 잘 드는데 왜 죽을까'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느 날부턴가 집에서 잠을 자는데 (꿈에서) 기분이 너무 안 좋아서 벽지를 뜯었는데 거기서 한복을 입은 할머니 사진이 나왔다. 그래서 내가 너무 놀라서 '우리집에 귀신 있어요'하고 깼다"라고 회상했다.
박나래는 이후 자신이 알고 있는 보살에게 찾아가 꿈을 설명했더니 "보살 선생님이 집을 오겠다고 하셔서 밤에 오셨다. 오시더니 '여기 너무 안좋다', '기분이 너무 안 좋아 . 나 토할 것 같아'라고 하더라. 그러더니 '이게 왜 여기 있어', '이걸 왜 여기다 뒀어'하더라. 그래서 뭔가 봤더니, 그때 내가 '신박한 정리'라고 연예인들 집 정리해주는 프로그램을 했었다. 노란색 무사 모자가 너무 예뻐서 '버릴 거야?'하고 너무 예뻐서 가져왔는데, 알고 봤는데 그게 무사 모자가 아니고 무속인들이 작두 탈 때 쓰는 모자"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보살님이) '신의 가물이 왜 일반인 집에 있냐, 이러니 집 기운이 안 좋은 거다'하고 가져가서 버려주겠다고 했는데, 기운이 너무 세서 안 된다고 버릴 수가 없다 하고 결국 이사갈 때 버려야지 하고 버렸는데 이삿짐 센터 아저씨가 다시 들고온 거다. 그래서 보살 언니가 부적 쓰고 태웠다"고 말해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2021년 '55억 이태원 주택'을 낙찰받은 박나래의 연수입은 22억8000만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방송 출연료만 계산한 수입으로, CF와 각종 PPL(제품협찬) 등을 더하면 연 30억~40억원 정도를 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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