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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최민환은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이혼 전까지, 2번의 위기가 (더) 있었다"며 "율희의 잦은 가출과 수면 습관, 그리고 내 업소 출입이 이혼의 문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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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 2021년 8월, 최민환이 소속사 매니저에게 이혼 의사를 밝히기도 했지만 잘 봉합하고 넘어갔다. 2022년에는 최민환의 업소 출입을 율희가 알게됐고 최민환이 용서를 구하며 봉합됐다. 세번째 2023년 8월, 최민환은 더이상 함께 살 수 없다고 말했고 율희 역시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며 이혼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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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은 율희가 어머니 앞에서 "미친X아", "C발"이라고 하기도 했다며 당시 두 사람이 나눈 카톡 내용에 해당 부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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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낮잠이 이혼 사유가 되느냐는 질문에 최민환은 "하루에 18~20시간을 잔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최민환이 결정적으로 이혼을 확정한 건 가출하고 돌아와 "다시는 이러지 않겠다"고 용서를 구하고 3일 뒤에 또 다시 집을 나간 율희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한달 뒤 오랜 반려견이 세상을 떠났고 본인은 FT 아일랜드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을 때 율희는 없었다고 말했다.
결국 이혼을 합의했고, 자신의 업소 출입은 이혼 사유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통화한 A씨는 가라오케 형이고 율희 생일 파티를 연 곳이기도 했다"며 "율희도 A씨를 알고 있다. A형이 일하는 곳인데, 그날 방이 없다고 해서 셔츠룸도 물어보고 모텔예약도 물어봤다. 성매매는 절대 없었다. 하지만 (율희가) 오해할만 했다. 내 잘못을 인정했고, 사과했고, 반성했다"고 말했다.
최민환은 "우리가 이혼 협의를 할 때, 업소 문제는 나오지도 않았다. 생활 방식의 간극을 좁히지 못해서였따. 하지만 갑자기 업소 문제를 파경 원인으로 끄집어내 위자료를 요구했다"며 율희가 위자료 1억을 요구하면서 시부모의 부당 대우를 이유로 든 것도 반박했다.
율희와 결혼 전 매입한 강남구 토지와 집에 대해서는 "결혼 전에 부모님 도움과 대출 등을 끼고 마련한 집"이라며 "율희 돈은 1원도 안들어갔다. 오히려 율희의 전 소속사에 남은 위약금 1억 2,500만 원을 대신 내줬다. 2019년, 최민환은 율희 아버지에게 2,000만 원을 빌려줬다. 2023년 7월, 최민환이 율희의 계좌로 5,000만 원을 입금했다. 2024년 8월, 최민환은 2,000만 원을 추가로 주며 생활비를 지원했다. 모든 돈은 돌려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율희가 실질적 주 양육자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지난 2023년 9월, 따로 살기 시작한 이후로 1년 3개월 간 면접 횟수가 15회다. 율희에게 (애들을) 보낼 때, 제가 옷가지 등을 캐리어에 싸서 보낸다. 율희가 어떻게 실질적 양육자가 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한편 최민환은 라붐 출신 율희와 2018년 결혼 후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이혼 당시 아이들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
이혼 후 '아이들을 버렸다'는 악플에 시달렸던 율희는 지난달 TV CHOSUN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최민환이 먼저 이혼을 요구했으며, 경제적인 이유 등을 고려해 양육권을 넘겼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에도 율희를 향한 악플이 쏟아졌고, 결국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최민환의 사생활 문제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율희는 최민환이 결혼생활 중 유흥업소에 출입하고, 시부모님 앞에서도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최민환이 유흥업소 관계자와 나눈 대화 녹취록도 공개했다. 이에 강남경찰서가 입건 전 조사(내사)를 거쳐 정식 수사에 착수했으나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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