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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의 변호사들'은 실제 이혼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분석하며 해결해 나가는 이혼 전문 예능 프로그램. 이날 첫 사건 의뢰인으로 등장한 65세의 회장님은 40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오며 무역 회사를 운영하는 어마어마한 재산을 소유한 인물이었다. 의뢰인의 소개가 끝나자 탁재훈은 "이 사건 무조건 가져오세요"라며 진담 같은 농담을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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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을 뛰어넘는 사건에 탁재훈은 "막장 드라마 보고 지어낸 거 아니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지혜 역시 "우리 가족이라 생각해 보세요"라고 말하며 불쾌한 감정을 솔직하게 보여줘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천륜을 거스른 회장님의 행보에 탁재훈은 처음 의뢰인이었던 회장님이 아닌 상대방인 회장님 부인의 의뢰를 수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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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좋은 아내이자 엄마였던 그녀의 폭력은 술로부터 시작되었다. 술에 취한 그녀는 남편을 향한 인격을 무시하는 폭언과 전치 6주라는 폭행 등을 서슴지 않았다. 남편이 제시한 증거들을 본 탁재훈은 "이 분 살아 있나요?"라며 의뢰인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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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의 변호사들'은 반전에 반전을 더한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선사했다. 여기에 탁재훈, 이지혜, 신규진의 솔직하면서도 인간적인 반응은 완벽한 몰입감을 자아냈다. 또한, 3명의 변호사들은 각각의 개성과 전문성을 살려 사건을 분석하며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법률 지식을 전파해 재미를 더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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