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시 토트넘은 아니었다.
파리생제르맹의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15일(한국시각) 유럽 이적시장 최고 권위자로 불리는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에 '콜로 무아니가 유벤투스로 간다. 6월까지 임대 거래가 완료됐으며 이적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콜로 무아니가 제안을 수락했으며 이번 주 토리노로 떠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동시에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를 덧붙였다. 사실상 이적이 임박했다는 뜻이다.
콜로 무아니는 이번 겨울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 중 하나였다. 또 다른 이적 전문가인 디어슬레티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유와 토트넘, 그리고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가 콜로 무아니 임대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콜로 무아니는 2024년 여름 무려 9000만유로에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한 콜로 무아니는 프랑스대표팀에 승선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랑스 출신으로 새롭게 공격진 재편에 나선 파리생제르맹이 엄청난 금액을 투자해 콜로 무아니를 품었다.
하지만 콜로 무아니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첫 시즌 6골에 그친 콜로 무아니는 올 시즌에도 반등에 실패했다. 2골-1도움에 머물러 있다. 콜로 무아니의 계약기간이 2028년 여름까지인만큼, 파리생제르맹은 임대를 통해 상황을 반전시키려 한다. 콜로 무아니 역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맨유와 토트넘, 유벤투스 모두 공격에 고민이 많았다. 특히 토트넘은 히샬리송과 티모 베르너의 부진이 이어지며, 마무리가 고민이었다. 도미닉 솔랑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손흥민도 예전만큼의 득점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콜로 무아니 임대를 통해 반전을 꾀하려고 했다. 하지만 콜로 무아니의 선택은 유벤투스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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