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북런던 더비 최고의 골잡이는 역시 손흥민(32·토트넘)이다. 토트넘 기대득점 1위다.
손흥민이 북런던 더비 9호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숙적' 아스널과 충돌한다.
런던 북부를 연고로 둔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는 전 세계 최고의 라이벌전으로 꼽힌다.
손흥민은 아스널의 킬러였다. 북런던 더비 9호골에 도전한다.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워밍업은 끝냈다. 탬워스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연장전 투입,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아스널전은 올 시즌 손흥민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를 날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기대득점 1위인 이유다.
토트넘 전문매체 토트넘홋스퍼뉴스는 15일 '스포츠 베팅업체 Bet365는 손흥민의 득점 배당을 ⅓로 책정했다. 아스널의 카이 하베르츠가 8/13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이 가장 높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무조건 잡아야 하는 경기다. 토트넘은 최근 5경기에서 1승3무1패를 기록 중이다. 13위로 떨어진 상황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목소리가 높다. 게다가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손흥민에게 1년 연장 옵션을 발표했다. 이후 재계약 논의는 없었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손흥민은 재계약을 원했지만, 토트넘은 단지 1년 연장 옵션 발동만을 선택했다. 그 이후 어떤 재계약 협상도 없었다'고 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토트넘은 센터백 듀오가 모두 사라졌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데 펜이 모두 부상으로 장기 부상 중이다. 수많은 선방을 했던 비카리오 골키퍼도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하지만, 최근 새롭게 영입된 골키퍼 안토닌 스킨스가 아정감을 보이고 있고, 후방도 안정감을 찾고 있다.
풋볼 런던, 기브 미 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과 스포츠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 등은 모두 손흥민의 주전 출격을 예상하고 있다. 최전방은 도미닉 솔랑케, 좌우 윙어는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 그리고 제임스 매디슨이 출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스널도 위기다. 에이스 부카요 사카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다. 가브리엘 제수스 역시 십자인대 파열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카이 하베르츠가 버티고 있지만, 1, 2선의 예리함은 떨어진 상황이다.
단, 아스널은 여전히 가브리엘 마갈랑이스, 윌리엄 살리바의 센터백 듀오는 리그 최상급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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