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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은 은퇴를 선언한 이후 대규모 프로젝트인 '오징어 게임'으로 복귀한 것이 논란이 됐다는 물음에 "솔직히 말하자면, 저의 지난 잘못된 과오로 생겼던 일들로 하여금 많은 사람들에게,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너무 커다란 상처와 실망을 드린 것도사실이었고, 과거 (빅뱅) 멤버들에게 큰 피해를 끼쳐서 그 당시에는 20대 때 너무나 찬란한 영광도 누리기도 하고, 과분한 사랑도 받았지만, 저의 추락과 몰락의 과거 또한 제가 태어나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던 길이기에 정말 어둠의 시간이 됐던 것도 사실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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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탑은 당시 팬들과의 설전은 아니었다면서 "팬들과 설전을 벌인 것은 아니라 생각한다. 당시에 너무 악의적으로 계속 악플을 다는 분들이 있었는데, 그냥 어떤 핑계도 대지 않고 말씀드리면, 제가 그때 겪었던, 그 어둠에 직면했던 제 자신은 제가 가본 적이 없던 길이라 제정신이 아니었다. 너무나도 경솔했고 너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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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년간 탑은 연예계에서 한 걸음 멀어져 있던 상황. 대마초 흡연과 팬과의 설전 등 다양한 사건 사고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으나, 연예계로 돌아오려는 의지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탑은 "우선 햇수로 10년이란 시간동안 아무도 저라는 사람을 쳐다봐주지 않던 시기도 있었는데, 황동혁 감독님께서 쳐음 손을 내밀어주셨고, 감독님께서 저에게 주신 용기와 저를 믿어주신 그 믿음때문에 저 또한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것에 보답하는 것이 배우로서 어쨌든 쓰여지는 직업이다 보니 믿음에 보답하고 잘 해내는 것이 제 인생의 또다른 숙제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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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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