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구혜선이 시트콤 '논스톱' 출연료를 밝히며 당시 억대 광고에 출연한 과정을 설명했다.
15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는 추신수, 구혜선, 윤남노, 곽시양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구혜선은 "성시경 씨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괌에 가서 촬영하는데 비행기를 처음 탔다. 신발 벗고 타야한다는 말을 진짜 믿을 정도로 얼띠었다"며 "명품 브랜드를 몰라서 왜 사람들이 '채널'이라는데서 줄을 설까? 생각할 정도로 아무것도 몰랐다"며 명품 샤넬도 제대로 읽지 못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당시 뮤비 촬영하면서 애먹은 적이 많았다. 감독님이 '살랑살랑 춤을 추라'고 하는데 못 알아들어서 막춤을 췄다. 뭐라고 하시는 분도 없었다. 나중에 보니까 편집을 엄청 힘들게 잘하셨더라"라고 웃었다.
구혜선은 "MBC 정문 앞에 있다가 '논스톱' PD님에게 바로 캐스팅 됐다. 당시 이승기와 이정 오빠 사이에서 러브라인을 했다. 출연료 10~20만원 받을 때라 회사에는 계속 마이너스였다. 그런데 억대 광고를 계약해 오셨더라. 억이라는 돈을 처음 들었다. 전자사전 모델로 5년을 장기 계약했다. 당시 광고 모델들에게 돈을 많이 주기 시작할 때였다"며 이후 광고퀸으로 거듭나게 된 과정을 전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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