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용진이 권은비의 뮤직비디오에 핑크 수영복을 입고 출연할 것을 예고했다.
1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서 권은비는 이용진에게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주면 어떨지를 물었고 이용진은 타로카드를 통해 결과를 예상했다. 이용진은 "예상치 못한 조합에서 흥미로운 걸 만든다"며 "긍정적 효과와 시너지 있을 것 같다. 결과가 좋다. 여름 앨범 뮤직 비디오에 나오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용진은 "단, 내가 핑크색 수영복을 입어야 한다. 내가 촬영 이틀 전에 왁싱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며 "개런티를 받지 않을 것이지만 나에게는 망신살 일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핑크색은 이용진이 타로카드를 통해 뽑은 '권은비의 베스트 컬러'다.
이날 권은비는 지난 7일 공개된 신곡 '눈이 와'(Feat. Coogie)를 언급하며 권은비는 "겨울 앨범 내는 게 소원이었다"며 "잘 될 수 있을지"를 물었다. 이용진은 권은비가 뽑은 타로카드를 통해 "대중들은 신선하게 느끼겠지만 너무 기대를 높게 잡지 마라"며 "이게 잘 안되면 쿠기랑 그레이 탓을 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번 권은비의 신곡 '눈이 와'에서 쿠기는 피처링에, 그레이는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또 권은비는 "사주 볼 때 마다 가수하지 말고 연기하라는 얘기를 듣는다"며 배우로 도전에 대한 가능성을 물었다. 권은비는 지난해 일본에서 영화 '파이널 해킹 게임'에 출연한 바 있으며, 연출을 맡은 'J호러의 거장' 나카타 히데오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용진은 타로카드를 통해 "연기를 해도 좋다고 나온다. 다른 직업으로 넘어갔을 때 새로운 흥미와 재미가 온다"고 예상했다.
권은비는 이밖에도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 평소 일상에 대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들려줬다. 특히 촬영 전날 감기가 심하게 걸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가라앉은 목소리에 기침을 하면서도 예능감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 이용진을 감동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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