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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17일 북런던 더비가 끝난 뒤 토트넘의 경기력 평가에서 퍼디낸드의 말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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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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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솔랑케의 자책을 포함, 2실점하면서 결국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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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북런던 더비였다. 지난 4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당시 후반 19분 아스널의 코너킥 찬스를 가브리엘이 헤더로 결승골을 꽂아 넣었다.
당시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과 아스널의 경기력 차이는 많지 않았았다. 아스널의 세부 사항(세트피스)에 대한 양팀의 차이로 팽팽한 균형이 깨졌다. 왜 아스널의 토트넘보다 우위인 지를 보여줬다'고 했다.
당시 아스널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와 데클란 라이스가 결장했지만, 토트넘은 승리하지 못했다. 고질적 세트피스에 대한 약점 때문이다.
토트넘은 유난히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세트피스 실점이 많다. 손흥민은 당시 수비 보강에 대해 현지 매체들의 인터뷰에서 '좀 더 세밀한 수비 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수비 약점은 단순한 집중력의 문제'라고 했다.
단, 현지 매체도 수많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북런던 더비도 마찬가지다.
BBC는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주전 골키퍼, 데스티니 우도지 사이드백, 주전 센터백 듀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데 펜, 벤 데이비스가 부상'이라며 '당연히 토트넘 수비 핵심들의 부상에 대한 고려를 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토트넘은 싸울 수 있는 스쿼드이고, 수비 약점은 여전하다'고 했다.
토트넘의 수비 약점에 대해 지적한 퍼디낸드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원칙을 이해하고 존중한다. 단, 부상으로 인해 분명히 적응해야 할 부분도 필요하다. 좀 더 전술적으로 유연해야 한다'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수비 전술의 부재, 그리고 기존 수비수들의 부재에 따른 효율적 전술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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