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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개봉하는 '검은 수녀들'은 지난 2015년 개봉한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다.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해결사', '카운트'를 연출한 권혁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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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차기작 선택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는지 묻자 "크게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더 글로리'로 장르물을 처음 도전해 봤기 때문에 연기적으로 재미를 봤다. 그다음에는 어떤 다른 장르를 연기할 지, 또 제 모습이 어떨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더라. 그 이후로도 장르물 위주의 시나리오를 찾아보느라 힘들었다. 작품을 만드신 분들만 생각하면 다 잘됐으면 좋겠는 마음이다. 배우의 입장에선 작품이 잘 될 때도 있고 잘 안 될 때도 있는데, 스스로 부족한 점을 되돌아보고 대중이 어떤 연기를 선호하시는지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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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송혜교는 '검은 수녀들'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흡연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그는 "평소 술은 마시는데 살면서 몸에 안 좋은 건 딱 하나만 하고 싶었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흡연 신이 꽤 있어서 고민이 많았다. 하필 유니아 수녀는 첫 등장 신부터 흡연을 하지 않나. 흡연하는 분들은 가짜로 피우면 바로 알아차린다고 하더라. 촬영 들어가기 6개월 전부터 담배 연습을 했는데, 안 피우다가 피니까 목이 아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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