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돌싱포맨' 박하선이 류수영에게 울컥했던 일화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박하선, 홍은희,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하선의 인생작은 단연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박하선은 이 시트콤으로 '블랙하선'이라는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 박하선은 '하이킥'에 캐스팅된 계기가 숙면이라며 "'강심장'에 출연했을 때였다. '강심장'이 그때만 해도 8~9시간을 촬영했다. 너무 졸린 거다. 카메라 안 보일 때 살짝 졸았는데 카메라에 잡혔다. 감독님이 그걸 보고 '쟤 재밌는 애였네. 데리고 와' 했다"고 밝혔다.
한혜진의 인생작은 '주몽'. '주몽'은 이란에서 무려 80%의 시청률을 자랑했다. 한혜진은 "아직도 SNS에 이란 팬 분들이 찾아오신다. 남편이랑 찍은 사진 올리면 '소서노, 주몽은 어디 있습니까?' 라고 댓글을 단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은 결혼식 전날 황정민과 키스신을 찍었다며 "그때는 일이라 별 생각이 없었다. (기성용이) 얘기는 안 했는데 기분이 썩 좋진 않았을 것"이라 밝혔다.
반면 박하선은 "저는 (키스신) 열심히 하라고 한다. 저는 '더 잘하지 그랬어. 잘해야 멜로가 더 들어오지' 한다"고 쿨한 면모를 보였다. 박하선은 "사실 연애 때는 질투가 났다. 근데 결혼하니까 다 돈 아니야. 더 잘해야지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박하선은 "최근 '퀸메이커'라는 작품에선 좀 화가 나더라. 한 명은 괜찮은데 거기 다섯 명이랑 키스를 한다. 나쁜 역할로 나와서 보는 여자마자 키스를 하는데 '동네 개야?' (싶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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