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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21일 광주지법 형사11단독 심리(김성준 부장판사)로 열린 임창용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임창용은 사기 혐의로 재판장에 섰고, 재판부가 검찰의 구형을 받아들이면 감옥에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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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측은 피해자측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고, 의사를 속여 돈을 빌린 사실도 없으며, 빌린 도박 칩 액수로 추정되는 7000만원을 모두 갚아 사기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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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1995년 해태 타이거즈(KIA 전신)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사이드암 투수지만 150km가 넘는 불같은 강속구를 뿌려 스타 반열에 올랐다. 위력적인 구위로 KBO리그를 평정한 뒤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해 마무리로 맹활약했고,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고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에도 데뷔하는 등 야구 선수로서 이룰 수 있는 건 다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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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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