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엄지원이 윤박과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이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만난 소감을 전했다.
엄지원은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서 "윤박과 부부로 만났었는데, 이젠 도련님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 연출 최상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엄지원과 윤박은 지난 2020년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이후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시동생과 맏형수로 재회했다. 윤박은 "안 그래도 엄지원 선배의 캐스팅 소식을 먼저 들었다. 그러다 며칠 뒤 골프 약속이 있어서 밥을 먹으면서 '부부로 만났다가 이번엔 시동생과 맏형수로 만나네요'라고 이야기를 했다"며 "이번 드라마에서는 5형제들이 형수님을 믿고 따른다. 전작에서 부부 호흡을 맞췄을 때도 많이 챙겨주셔서 이번에도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실 것 같다. '이런 형수가 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 형수님이시다"고 말했다.
엄지원도 "윤박과 '산후조리원' 이후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촬영한 지 꽤 돼서 이제는 도련님으로 보이는 것 같다. 워낙 5형제 배우들이 다들 성격 좋고 결이 고운 사람들끼리 만나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제가 다독이지 않아도 이미 끈끈해졌기 때문에 끝날 때쯤 어떤 사이가 되어 있을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한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는 2월 1일 오후 8시 KBS2에서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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