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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히샬리송을 전방에 배치하고 손흥민과 데얀 클루셉스키가 양쪽 윙어로 출전했다. 제임스 매디슨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루카스 베리발이 중원에서 볼배급을 맡았다. 양쪽 풀백에는 페드로 포로와 아치 그레이를, 중앙 수비수 조합은 라두 드라구신과 벤 데이비스로 꾸렸다. 골문은 브랜던 오스틴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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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분 포로의 얼리 크로스를 받은 매디슨이 수비 뒷공간을 뚫고 나가 골키퍼 머리 위를 향하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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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6분 손흥민에게 찬스가 왔다. 데이비스가 뒷공간을 파고드는 좋은 패스를 손흥민에게 전달했다. 손흥민은 드리블로 전진하다가 반대 방향으로 볼을 강하게 터치해 수비수를 완전히 벗겨내는 데 성공했다. 노마크 찬스에서 강하게 슈팅했지만,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상대방의 볼을 빼앗은 매디슨이 왼쪽 빈공간을 향해 달리던 손흥민에게 공간패스를 연결했다. 손흥민은 이를 가슴으로 트래핑한 후 한 번 더 치고 들어가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슈팅은 수비수에 맞고 크게 굴절됐고, 상대 골키퍼 키를 넘기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전 호펜하임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촘촘한 전방 압박으로 후반 초반 볼점유를 주도하면서 연이은 공격에 나섰다. 토트넘은 전체적으로 체력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호펜하임에게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겼다.
후반 10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호펜하임의 크라마리치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상단에 맞으며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오스틴이 패널티 박스 안 볼경합 상황에서 반칙을 범했다는 주심 판단이 나왔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패널티킥이 아님으로 판명 나면서 경기는 재개됐다.
후반 23분 호펜하임의 추격골이 터졌다. 역습과정에서 유라섹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받은 슈타히가 가벼운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토트넘은 계속해서 호펜하임에게 휘둘렸다.
이 흐름을 끊은 것은 손흥민이었다.
후반 32분 패널티 박스 바깥에서 마이키 무어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스텝 오버로 수비수 한명을 벗겨낸 뒤 반대편 구석으로 왼발 슈팅을 날렸고,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멀티골이 터진 순간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골을 넣자마자 교체했다. 다음 경기를 위한 체력 안배 차원의 교체였다.
호펜하임이 추격골에 성공했다. 후반 43분 오른쪽 측면에서 크라마리치가 올린 크로스를 모콰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득점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호펜하임의 공세는 지속됐다. 토트넘은 힘겹게 시간을 보내며 버텨냈고 손흥민의 결승골로 3대2 진땀승을 거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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