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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술과 함께인 술고래 남편과 종일 심부름을 해주는 아내 '셔틀 부부'의 최종 조정에서는 반전에 반전이 거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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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아내는 남편이 술을 끊겠다는 의지를 보인다면 혼인을 유지하고 싶다며 이혼 유예 시 조정에 들어갔고, 남편은 아내에게 집 밖에서 19금 터치를 하지 말 것을 부탁하며 대신 금주와 자발적인 애정표현을 약속,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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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혼 후 생길 현실적인 문제들을 마주한 아내는 고민 끝에 남편과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나눠보자며 한발 물러섰다. 남편은 다른 이성에게 지나친 관심을 보이던 문제를 고치고, 외국인 아내에게 미국에 가버리라는 말을 하지 않겠다고 진심으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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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남편의 폭언에 대해 "남편이 어제도 나에게 XXX이라고 했고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했다. 나를 죽인다고 몸에 불을 지르려고 했고 심지어 라이터를 켜고 팔에 불을 붙이려는 행동도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남편은 "아내가 내 욕을 종이에 써서 그걸 태우려고 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반면 아내는 근무 중인 남편에게 하루에 전화 85통을 거는가 하면 같은 문자를 반복해서 보내는 등 본인의 직성이 풀릴 때까지 무한 반복하는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장훈은 "상담을 받아야 할 문제"라고 할 정도라고 충고했다. 또한, 아내는 자신의 잘못을 지적받고는 논점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화제를 돌리려고 해 결국 서장훈이 "말 돌리지 마세요"라며 정색하기도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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