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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 열리는 이 행사는 전년도 양 리그 개인상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트로피를 전달하는 BBWAA 공식 최대 시상식이다. 양 리그 MVP, 신인왕, 사이영상 수상자, 올해의 감독 등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명실공히 메이저리그 최고 축제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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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A 다저스로 옮겨 역사상 첫 50홈런-50도루를 달성하며 만장일치로 NL MVP에 등극한 오타니는 당연히 이날 행사의 가장 주목받을 스타였다. 그러나 그는 영상 인사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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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달들어 발생한 LA 지역 산불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3주 넘게 산불이 이어지면서 최소 28명이 사망하고 22명이 실종신고 됐으며, 다수의 주택이 소실되면서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MVP 수상은 오타니가 통산 3회, 저지는 2회다.
2023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생애 두 번째 AL MVP에 오른 오타니는 작년 1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이 행사에 참석해 수상 소감을 영어로 밝혀 화제를 모았다. 자신이 준비한 영어 소감을 2분간 읽어나간 것이다.
오타니는 2018년 AL 신인왕에 오른 직후인 2019년 1월 이 행사에 처음 참석했다. 2021년 투타 겸업 신화를 처음 써내려가며 첫 MVP에 올랐지만, 당시 코로나 팬데믹으로 시상식이 열리지 않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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