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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은 김수미를 언급하며 "엄마랑 같이 영화를 찍었는데 이젠 엄마가 없다. 계셨으면 엄마도 이 자리에 계셨을 거다. 엄마가 돌아가신 후 제일 힘든 게 있다. 엄마의 일기장을 보니 그동안 엄마가 너무 힘드셨더라. 후배들 앞에서는 사내대장부처럼 행동하셨다. 일기를 보고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른다. 그걸 너무 몰랐다"라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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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은 김수미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아들 이름도 엄마가 지어주고 반찬도 엄마가 해줬다. 엄마가 '연기 인생에서 제일 행복했던 때가 '맨발의 기봉이'를 찍을 때였다'라고 했다. 그런 영화를 또 만들어보자고 한 후 나온 작품이 '귀신 경찰'이었다"라며 함께 출연한 김수미의 유작 '귀신 경찰'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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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수미는 지난해 10월 향년 75세 나이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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