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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는 지난 22일 BBWAA(전미야구기자협회) HOF 투표자 394명 중 393명의 지지를 받아 득표율 97.5%로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HOF 회원이 됐다. 단 1명의 기자가 그를 선택하지 않은 것인데, 득표율로는 마리아노 리베라, 데릭 지터에 이어 역대 3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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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빈스 기자는 '다저스가 지난 2년간 메이저리그 오프시즌서 투타겸업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각각 역사에 남을 계약 규모로 데려오고, 이번에 사사키 로키 포스팅 쟁탈전에서도 이겼는데, NPB에서 MLB로 넘어오는 길이 30년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방식으로 정당화됐다'며 '선발투수들을 보면 그런 기회가 열린데 대해 태평양을 건너 개척자 역할을 한 노모 히데오와 박찬호에 더 큰 감사를 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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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아시아 출신 최다승인 124승에 1993이닝, 1715탈삼진, 평균자책점 4.36을 올렸고, 노모는 두 번의 노히터를 포함해 123승에 1976⅓이닝, 1918탈삼진,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둘 다 HOF에 오르지는 못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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