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박근형과 손숙이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 '웰다잉'을 위한 특별한 에피소드로 감동을 전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마무리를 잘하고 싶어요' 박근형, 손숙이 준비하는 용감한 웰다잉"이라면서 '유퀴즈온더블럭'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박근형은 '미리 사진 앨범을 다 정리하셨다더라'는 질문에 "연극 공연, 영화 당시 찍은 사진들이 가족들한테 상당히 부담이 될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일곱, 여덟 권 평생 가지고 있겠냐. '부담 주지 말고, 홀가분하게 가자'고 해서 소각하거나 절단해서 버렸다"고 하자, 손숙 또한 "나도 했다"고 말했다.
박근형은 "나머지 기록 같은 건 신문사에나 조금씩 있을 거 아니냐"고 했고, 손숙은 "잘 늙고, 마무리를 잘 해야하지 않을까. 쉬운 일은 진짜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손숙은 "80살 넘으면 산에 누운 사람이나 안방에 누운 사람이나 똑같다더라"고 말해 유재석을 비롯해 현장 모두에게 깊은 감명과 울림을 전했다.
한편 연기 경력 도합 124년에 빛나는 배우 박근형, 손숙의 내공 깊은 토크도 관심을 모은다. 대학로의 '방탄노년단'이라 불리는 두 사람은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실제로 아이돌과 올드돌(?)의 만남을 추진해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해 관심을 모은다.
10년째 황반변성을 앓고 있어 글씨를 읽지 못한다는 손숙의 특별한 연기 연습법과 함께 박근형은 12년이 흐른 추억의 예능 '꽃보다 할배' 비하인드를 풀어내 관심을 더한다. 연기 유전자부터 남다른 두 사람의 가족 이야기와 함께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 '웰다잉'을 위한 두 사람의 특별한 에피소드도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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