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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생 이명재는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FA(자유계약) 최대어'로 꼽혔다. 이명재는 중경고-홍익대를 거쳐 2014년 울산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시작은 녹록지 않았다. 그는 '스타군단' 울산에서 쉽게 자리 잡지 못했다. 잠시 일본 니가타로 임대 이적을 다녀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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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는 이번에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그는 전역 뒤 울산으로 돌아와 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2~2024시즌 울산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팀의 창단 첫 3연패에 힘을 보탰다. 2024년엔 K리그 시상식에서 수비수 부문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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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는 2024시즌을 끝으로 '친정팀' 울산과의 계약이 만료됐다. 그는 아시아 전역의 관심을 받았다. 일본, 중국, 중동 등 아시아는 물론이고 영국의 관심까지 받았다. 특히 중동, 중국 등에선 거액의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명재는 새 도전을 선택했다. 이유는 명확하다. 그는 '축구를 더 잘 하고 싶다'는 명확한 목표 아래 버밍엄시티 이적을 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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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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