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MBC가 아나운서 김대호의 퇴사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MBC 관계자는 1일 스포츠조선에 "김대호 아나운서가 현재 회사와 퇴사 절차를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정확한 퇴사일자 등 차후 일정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김대호의 퇴사설이 불거졌다. JTBC엔터뉴스는 김대호가 MBC를 퇴사하기로 마음을 굳혔고, 향후 행보를 위해 소속사들과 접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MBC는 스포츠조선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같은 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MBC 퇴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대호는 "MBC에 2011년도에 입사했으니까 14년 정도 됐다. 한 직장을 계속 다닌 거다. 회사 생활 열심히 한 건 자부한다. 일이 바빠지면서 힘도 들었지만 나이가 마흔이 넘지 않았냐. 변화는 지금 아니면 못 할 것 같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대호는 지난 2011년 방송된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 최종 3인에 발탁돼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 등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여왔다. 그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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