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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는 이날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적 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포크볼 등 4가지 구종을 던졌고, 투구수는 총 25개였다. 빠른볼의 최고 구속은 140k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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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새 팀 적응에 대해서도 "동료 투수들이 먼저 다가와 말도 걸어주고 코치님들께서도 두루 챙겨주셔서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 나가고 있다.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차근차근 개막에 맞춰 준비하겠다"는 속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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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는 지난해 12월, 키움에서 KIA로 트레이드됐다. 대가는 2026년 드래프트 1라운드, 4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10억원. '백투백' 우승을 정조준한 KIA의 속내가 진하게 담긴 막대한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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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IA 신인 중 유일하게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태형도 첫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직구,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던지며 총 20개의 투구를 마쳤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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