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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도로공사전에서 세트스코처 3대1로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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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불길했다. 23-21까지 앞서던 2세트를 역전패했고, 4세트도 끝까지 승기를 잡지 못하고 승부가 위태롭게 표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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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만난 유서연은 "도로공사전 4전4패를 알고 있었다. 이번에야말로 이겨보자고 연습 때부터 평소보다 훨씬 집중해서 준비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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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은 "내가 잘 받아줘야 우리가 점수가 난다고 생각한다. 연습할 때도 리시브 콤비끼리 얘기를 많이 한다"면서 "남은 시즌 못 잡을 팀 없다는 마인드다. 우린 잃을게 없지 않나.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스스로를 다잡았다.
무엇보다 이렇게 절망적인 시즌에도 3경기 151점을 때려넣으며 포효하는 실바가 있다. 실바는 이날 36득점을 올리며 총점 649점을 기록, 마침내 빅토리아(IBK기업은행, 648점)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실바의 득점왕 욕심에 대해선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 4라운드 MVP 결과(정관장 메가) 발표 듣고 다들 너무 아쉬워했다. 5,6라운드에 라운드 MVP 한번 꼭 안겨주고 싶다."
장충=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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