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생제르맹(PSG)에서 이강인과 절친한 관계를 유지한 미드필더 마르코 아센시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애스턴빌라로 임대를 떠날 예정이다.
이적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각) '아센시오가 빌라로 향한다.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체르)은두르가 떠난 후 청신호가 켜졌다. 아센시오는 일요일(2일)에 잉글랜드로 떠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빌라와 PSG는 완전영입 옵션이 포함되지 않은 임대 이적이다. 여름에 PSG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2023년, 레알마드리드를 떠나 PSG에 입단한 '이강인의 입단동기' 아센시오는 첫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으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스페인어로 소통이 가능한 아센시오와 이강인은 훈련장과 경기장에서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이강인은 '레알 출신' 아센시오를 '아이돌'이라고 부르며 따랐다.
하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와 양쪽 윙어로 활약할 수 있는 아센시오는 올 시즌 이강인, 주앙 네베스,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 등 쟁쟁한 선수에 밀려 출전 기회를 충분히 잡지 못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조지아 마라도나' 흐비차 크라바츠켈리아가 나폴리에서 PSG로 이적한 것도 아센시오 입지에 결정적인 타격을 입혔다.
지난해 11월 툴루즈전 이후 리그에서 두 달 동안 선발 명단에 이름을 못 올렸다. 이강인이 4호 도움을 작성한 2일 브레스트전(5대2 승)에서 교체 엔트리에 포함됐지만, 끝내 투입되지 않았다.
결국, 아센시오는 변화를 택했다. 빌라는 아센시오와 더불어 맨유와 첼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마커스 래시포드, 주앙 펠릭스 임대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빌라는 EPL 24라운드 현재 승점 37로 8위에 처져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마지노선인 4위 맨시티(승점 41)와는 4점차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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