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겨울이적시장 막판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유럽 이적소식을 전하는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센터백 케빈 단조가 토트넘으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2500만파운드(약 451억원)로 추정했다.
가나 이민자 출신 부모 사이에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단조는 2017년 아우크스부르크(독일)에서 1군 데뷔했다. 사우스햄턴(잉글랜드)과 뒤셀도르프(독일) 임대를 거쳐 2021년부터 랑스(프랑스)에서 뛰고 있다. 오스트리아 국가대표로 24차례 A매치에 나섰다.
1m90인 단조는 뛰어난 피지컬 뿐만 아니라 속도까지 갖췄다는 평가. 뛰어난 볼 소유능력을 앞세워 빌드업에도 능한 선수로 꼽힌다.
토트넘은 수비수 줄부상에 울상이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비롯해 데스티니 우도지, 제드 스펜스가 이탈한 상태. 최근 엘프스보리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던 라두 드라구신이 20분 만에 햄스트링을 다쳐 이탈하는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미키 판더펜과 벤 데이비스만 남은 상태.
때문에 토트넘은 단조 외에 또 다른 수비수 보강을 통해 뎁스 강화를 노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레프는 '토트넘이 AC밀란에서 활약 중인 피카요 토모리 영입이 무산될 경우를 대비해 첼시 수비수 악셀 디사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콩고민주공화국계 프랑스인인 디사시는 2023년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엔 백업으로 밀린 가운데 입지가 불안하다는 평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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