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에 있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홀슈타인 킬과의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바이에른은 4-0으로 앞서며 손쉽게 승리하는 듯 했지만, 막판 수비가 무너지며 3골이나 허용, 진땀승을 거뒀다.
바이에른은 이날 승리로 6연승 포함, 후반기 전승에 성공했다. 승점 51로 선두를 질주했다. 20경기 기준으로 승점 51은 구단 역사상 3위에 해당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해 28라운드까지 무패를 유지했던 2013-2014시즌, 20경기에서 무려 56점을 쌓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 뒤를 잇는 건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5-2016시즌의 53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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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업체 폿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93%(86/92), 기회 창출 1회, 롱패스 성공 2회, 최종 클리어 1회, 차단 1회, 리커버리 6회, 지상 경합 성공 1회, 공중볼 경합 성공 3회, 드리블 돌파 허용 0회 등의 기록을 남겼다. 평점은 썩 좋지 않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팀내 세번째로 낮은 6.9점의 평점을 줬다. 풋몹은 더 낮았다.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7.1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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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슈타인은 3-4-2-1로 맞섰다. 필 하레스가 최전방에 나섰고, 홀트비와 아르민 기고비치가 2선에 포진했다. 좌우에는 도미니크 야보르첵, 라제 로젠붐이 자리했고, 중원은 존 톨킬, 핀 포라트가 지켰다. 스리백은 마르코 코멘다, 다비드 제츠, 티모 베커가 이뤘다. 티몬 바이너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실점한 킬이 역습에 나섰다. 26분 김민재가 번쩍였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케인이 볼을 뺏기며 킬이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킬의 전진 패스가 모두를 속이며 홀트비가 단독 찬스를 잡았다. 노이어까지 지나쳤지만, 끝까지 포기않고 달린 김민재가 마지막에 걷어내며 한골을 막아냈다.
바이에른의 공격은 계속됐다. 32분 파블로비치가 멋진 중거리슈팅을 날렸다. 바이너 골키퍼가 멋지게 막아냈다. 기세를 올린 바이에른은 추가시간 추가골을 넣었다. 케인이 코망의 크로스를 헤더로 밀어넣었다.
후반에도 바이에른의 공격은 이어졌다. 후반 시작 1분만에 세번째 골을 넣었다. 케인이었다. 케헤이루의 크로스를 헤더로 밀어넣었다. 케인은 이날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8분 교체투입된 그나브리가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감각적인 슈팅으로 네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킬은 추가시간 힘을 냈다. 46분과 48 스티븐 스크지프스키가 만회골을 넣었다. 마지막까지 킬이 바이에른을 밀어붙였지만, 김민재가 힘을 짜내며 막아냈다. 바이에른이 4-3 승리를 거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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