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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먼저 이름을 올렸다. 임대 이적 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기에 선발 출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다만 충분히 교체 출전 가능성은 점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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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이후에도 첫 경기였음에도 부단히 경기장을 누볐지만, QPR의 공격이 효과적으로 전개되지 않으며 추가적인 슈팅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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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진도 극찬을 쏟아냈다. 마르티 치푸엔테스 감독을 대신해 이날 경기 팀을 이끌었던 사비 칼름 수석코치는 "양민혁과 함께해 기쁘다. 오른쪽 윙어로 측면 공격에 뎁스를 제공할 선수다. 측면에서 득점을 위해 더 많이 공격을 시도하라고 주문했다. 빌드업 체계를 3-1에서 4-1로 바꿨고 측면에서 2대2 상황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첫 출전은 쉽지 않았지만, 그가 우리를 도울 거라는 것은 확신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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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내가 한국에서 처음 프로에 데뷔했을 때 프로 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갈망으로 가득했다"며 "지금 영국으로 왔고, 여전히 성공에 배고프다"고 했다. 이어 "QPR에 합류한 것은 큰 기쁨이고 팀의 승리와 팬들의 행복을 위해 매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제든 뛸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고 했다.
QPR은 양민혁 영입 직후 곧바로 기대금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에서 임대 이적해 온 한국의 윙어 양민혁이 밀월전에서 데뷔할 가능성이 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QPR 임대 이적 후 곧바로 교체로 데뷔까지 성공한 양민혁은 남은 시즌 QPR에서 활약을 이어간다면 차기 시즌 토트넘에서의 도약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양민혁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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