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명서현이 남편 정대세가 은퇴한 후에도 여전히 삼시세끼를 바란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여보, 나 바람 좀 쐬고 올게'라는 다음 주 주제가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배우 이철민은 "결혼 전에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는데 결혼하고 나서 아내가 '오토바이 타고 싶으면 이혼하고 타라'고 했다"며 "근데 중고 사이트에 내가 원하던 오토바이가 나타나서 바로 그날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수홍은 "이혼하려고?"라며 화들짝 놀라 웃음을 안겼다.
'국제 부부'인 개그우먼 김혜선은 "부모님이 해외에 계시니까 1년에 두세 번은 남편을 보낸다. 그러면 남편이 '나 여기에 두고 너 다른 생각 하는 거 아니냐'면서 불안해해서 많이 웃는다. 왜냐하면 한국 남자들은 그런 생각을 아무도 안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나운서 출신 황정민은 은근히 밥투정하는 남편 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그는 "애들 학원 시간이 다 다르니까 저녁만 3번을 차린다. 난 하는 대로 다 차렸는데 남편이 '이렇게 먹어도 집에서 먹는 게 훨씬 좋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정대세 아내 명서현도 "결혼하자마자 밸런스 맞게 삼시세끼를 챙겨줘야 했다"며 "지금은 은퇴하고 3년째인데도 아직도 삼시세끼를 차린다"고 토로했다.
이에 개그맨 김태현은 "황정민 씨 남편, 정대세 씨 우리 집에 보내라. 우리 아내한테 세 끼만 얻어먹으면 그동안 내가 황제의 밥상을 받았구나 할 거다. 죽어봐야 지옥을 안다"며 아내 미자의 요리 실력을 깨알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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