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안재현이 의외의 취향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안재현'에서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는 그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안재현은 "여러분은 카페에 자주 가나? 저는 생각보다 카페에 잘 안 간다"라며 "솔직히 카페에 갈 돈으로 술을 사 마신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느긋하게 앉아 있는 걸 잘 못 한다. 빨리 이동해 주는 게 매너 같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게 어색하다"라며 "아니면 책 한 권을 다 읽고 나가야 할 것 같다. 보통 커피를 사러 오는 게 아니라면 카페에 잘 오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커피 취향도 솔직하게 밝혔다. 안재현은 "항상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만 마신다. 커피는 각성을 위해 먹는다. 잠을 깨거나 붓기를 빼려고 마시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어 "스무 살 때 처음 술을 마셨는데, 돈이 없어서 친구와 함께 5천 원을 모아 옛날 술집에서 안주 하나와 소주를 시켜 마셨다"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앞서 지난해 3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도 그의 애주가 면모가 공개된 바 있다. 방송에서 안재현은 냉동 삼겹살 식당에서 낮술을 즐기고, 바에서 위스키 한 잔을 곁들였다. 집으로 돌아와 직접 하이볼을 제조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남다른 애주 취향을 드러냈다. 이후 방송 후반부에서 "주변에서 술을 많이 마신다고 걱정하더라"라면서도 "가끔 이렇게 마시는 것"이라며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안재현은 2009년 서울패션위크에서 모델로 데뷔했으며, 2013년 SBS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현재 예능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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