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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제프 시 회장은 '쿠냐는 지난 2년 동안 울버햄튼에서 놀라운 여정을 했고, 그가 울버햄튼의 가족으로서 성장하는 것을 보는 건 영광이었다. 이제 새 계약이 우리 선수단에게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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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냐의 활약은 다른 팀들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었다. 1월 겨울 이적시장에 돌입하자, 아스널과 맨유가 관심을 보였다. 두 팀 모두 공격진 영입이 절실했기에 쿠냐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아스널은 카이 하베르츠, 가브리엘 제주스의 부진한 골 결정력을 채워줄 자원이,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와 조슈아 지르크지, 라스무스 호일룬이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상황에서 측면과 최전방을 모두 소화할 선수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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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쿠냐의 선택은 울버햄튼과의 재계약이었다. 쿠냐는 상승된 연봉으로 울버햄튼과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다가오는 여름 발동되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하며, 차기 시즌까지 울버햄튼에는 남지 않을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한편 쿠냐의 잔류와 함께 울버햄튼은 올 시즌 강등 탈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울버햄튼은 현재 5승4무15패로 리그 17위에 위치해 있다. 강등권까지 추락하기 직전이기에 빠른 반등이 필수적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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