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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SK(현 SSG)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원클럽맨'이었지만, 현역 생활을 더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결국 구단에 방출 요청을 했고, 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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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2024년 이재원과 한화의 동행은 성공적이었다. 이재원은 72경기에 나와 타율 2할3푼9리 1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타격 성적은 아니었지만, 354이닝 동안 포수 마스크를 쓰면서 최재훈의 부담을 덜어줬다.
한화 역시 이재원이 필요했다. 대우도 확실하게 했다. 5000만원에서 100% 상승한 1억원에 연봉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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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도 또 한 번 주어진 1년을 감사하게 받아들였다. 그는 "1년이라는 시간을 감사하게 팀에서 주셨다. 작년에 정말 재미있게 야구를 했다. 올해 팀 성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니 정말 치열하게, 그러면서 재미있는 1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한화는 신구장에서 새로운 출발을 한다. 그만큼, 가을야구의 의지가 강하다. 이재원은 "준비는 잘 됐다. 비시즌에도 꾸준하게 운동을 했다"라며 "1년을 하다보니 적응도 잘 됐고, 팀원들과도 잘 지냈다. 올해 팀 멤버가 좋다. 부상없이 한 시즌 잘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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