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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을 맞이하면서 정우영은 18번으로 바꿨고 백승현은 18번에서 61번으로 번호를 교체했다. 백승현이 지난해 18번을 달았기 때문에 선배인 백승현이 양보를 하지 않았다면 정우영이 다시 18번을 달기는 쉽지 않았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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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백승현은 2023년에 가장 좋은 2승3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1.58의 성적을 거뒀다.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투수로 전향하며 달았던 61번에서 정우영이 달았던 18번으로 바꿨는데 오히려 성적이 떨어졌다. 들쭉날쭉한 컨디션을 보였고 2승1패 2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9.1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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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현이 썼던 61번은 지난해 비어있다가 손호영과 트레이드돼 왔던 우강훈이 달고 있었다. 백승현이 61번을 다시 달고 싶어 하면서 우강훈은 70억원의 FA 대박을 터뜨린 최원태가 남긴 20번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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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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