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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선수는 연장 접전을 펼쳤고, 김종훈이 마지막 찬스를 놓치지 않고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뒀다. 김종훈은 자신의 국제 대회 첫 메달을 파리그랜드슬램 금메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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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날이던 전날 남녀 경량급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던 한국은 이날 김종훈의 금메달을 비롯, 은메달 2개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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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78kg 이상급에서는 이현지(남녕고)가 은메달을 따냈다.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아라이 마오를 업어치기 되치기 한판승으로 꺾고, 2회전부터 3연속 한판승 행진을 이어갔다. 결승전에서는 골반 통증이 발생하며 아쉽게 기권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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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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