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키움 히어로즈 루키 내야수 염승원(19)은 '제2의 이정후'로 기대를 모으는 유망주.
빼어난 컨택 능력으로 휘문고 시절 고교 무대를 평정했다. 30삼진 29볼넷으로 BB/K가 1에 육박할 정도의 교타자. 유격수로 뛰었지만 프로 무대에서는 타격 재능을 살리기 위해 다른 포지션으로 옮길 가능성이 큰 점도 이정후의 프로 입문 과정과 흡사하다.
2025 신인드래프트에서 '제2의 이정후'로의 성장 가능성을 눈 여겨본 키움 히어로즈가 2라운드 11번 픽으로 염승원을 빠르게 품었다.
염승원은 고교 3년 간 통산타율이 4할을 넘는다. 3학년이던 지난해는 20경기에서 무려 5할2푼1리의 타율(87타석 73타수 38안타, 18타점 OPS 1.301)로 고교 선수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최고 타자에게 주어지는 2024 이명민 타격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영민 타격상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한 고교야구 주말리그 및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5경기 60타석 이상 타자 중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진다.
염승원은 5일 낮 12시 양재 브라이드벨리에서 열리는 '2024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 행사에서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한다.
한편, 지난해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등 전주고의 전국대회 3관왕을 이끈 주창훈 감독은 김일배 지도자을 수상한다.
아울러 협회는 초등·중학·고교·대학·소프트볼 선수 중 2024년 한 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에게 '우수선수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마추어 야구와 소프트볼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프라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며 한국 야구와 소프트볼, 베이스볼5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인사에게 공로상과 감사패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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