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대만 금잔디'로 불리며 아시아 스타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대만 배우 서희원이 돌연 사망한 가운데 그의 남편인 그룹 클론의 멤버 구준엽 역시 아내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구준엽 측은 3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현재 구준엽은 대만에 체류 중인 상황이다. 스태프들 역시 국내에서 소식을 듣고 구준엽에 연락을 취한 상태이지만 아직 이렇다할 연락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이었다.
이어 "일단 구준엽 본인과 이야기를 나눈 후 입장 발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희원은 대만판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을 연기하면서 대만은 물론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역 최고의 인기 배우로 거듭났다. 국내에서는 '대만 금잔디'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무엇보다 서희원은 국내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스타로 알려졌다. 바로 영화 보다 더 영화같은 구준엽과 러브스토리 때문. 구준엽과 서희원은 1988년 1년여간 교제했으나 여러 이유로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지만 2021년 이혼?고 이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다시 서희원에게 연락을 취하면서 연인관계로 발전, 2022년 공식적으로 혼인신고를 하고 '국제 커플'이 돼 화제를 모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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