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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달환은 "나는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고, 지금도 더듬는다. 연기하면서 고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학창 시절 작문 선생님이 나한테만 1년 내내 글 읽는 걸 시켰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내가) 난독증, 난산증, 말더듬이까지 다 겹쳐있었던 거다"라며 "선생님이 1년간 읽게 하더니 나중에 나한테 '너 내가 왜 읽기를 시켰냐면 내 친구가 성우인데 네가 남들과 다른 목소리를 갖고 있어. 너도 그쪽으로 해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어. 고민해 봐'라고 하시는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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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숙은 조달환의 대본을 보며 "정말 신기하다"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조달환은 "그러니까 대사 외우기가 얼마나 힘들었겠냐"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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