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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가족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대만의 영화 프로듀서 왕위충은 "서희원 어머니의 부탁을 받아 전한다"며 성명서를 냈다. 그는 "현재 가족들은 서희원의 사망으로 깊은 슬픔에 빠져있으며, 자세한 상황을 설명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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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서희원 어머니는 기자분들께 서희원이 생전에 바랐던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생전 서희원이 가장 걱정했던 것이 바로 기자들의 촬영이었다. 가족들이 서희원을 데리고 대만으로 돌아갈 때 공항 안팎에서 촬영을 하거나 추적하지 말아 달라. 매우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이는 서희원의 평생소원이니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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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인의 가족들은 일본에 머물고 있는 중으로 고인의 유해는 일본에서 화장 후 대만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가족들은 대만에서 작별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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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의 절친 지아융지에는 고인의 마지막 순간과 이를 함께한 구준엽의 이야기를 전해 먹먹함을 안겼다.
이어 "결국 오빠(구준엽)는 깊은 키스를 하며 영원한 작별 인사를 했다. 오빠의 울음 소리에 우리의 가슴은 찢어졌다"고 구준엽에 대한 이야기도 남겼다. 그러면서 "(구준엽) 오빠는 나에게 서희원과 함께 찍은 셀카를 보냈고, 사진을 보고 눈물을 참지 못했다. 설날 후에 우리 집에 와서 밥 먹기로 했는데 왜 갔어"라며 "서희원이 갑작스럽게 떠나 가족이나 친구들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모두가 이들에게 더 많은 공간과 시간을 주고, 사랑과 배려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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