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손석구의 냉장고 속 재료로 정호영과 박은영, 권성준과 에드워드 리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결승 리매치로 화제를 모은 권성준과 에드워드 리의 대결은 손석구가 좋아하는 깻잎을 메인으로 한 '깻잎이 체질'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권성준은 '흔들리는 뇨키 속에서 네 깻잎 향이 느껴진 거야'라는 이름의 메뉴를 선보였다. 손석구가 시카고 예술대학 출신이라는 점에 착안해 인도 카레, 멕시코 살사, 이탈리아 라구 등 여러 가지 맛으로 구성된 소스에 깻잎을 넣어 반죽한 뇨키를 풍성한 깻잎채를 곁들여 만들어냈다. 에드워드 리는 소면, 스테이크, 깻잎 슈그 소스를 깻잎에 싸 먹는 '천국보다 아름다운 쌈'을 내놨다.
손석구가 선택한 깻잎은 쌈, 나물, 전 등 여러가지 음식의 재료로 쓰이는데,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
우선 깻잎은 뼈 건강에 좋다. 깻잎 100g에는 약 211mg의 칼슘이 포함되어 있는데, 시금치보다 약 5배 많은 셈이다. 풍부한 비타민 K는 칼슘이 뼈에서 빠져 나가는 것을 억제하고 뼈의 발달을 돕는다. 철분 함량 역시 시금치의 2배 이상으로 빈혈 예방에도 좋다.
풍부한 루테인과 베타카로틴은 시력 저하와 안구건조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생선회나 육류에 어울리는 특유의 향을 만드는 페릴 케톤이라는 정유 성분은 항균 작용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준다.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 노화 방지에도 기여한다. 아울러 체내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루테올린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염증성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 C도 풍부해 면역 체계 강화, 바이러스 감염을 줄이는 데도 좋다.
다만 깻잎에 함유된 비타민 C는 조리 과정에서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것이 권장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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