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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단소는 2021년 프랑스 랑스로 이적해 3시즌 반 활약했다. 그는 126경기에 나서 4골을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이던 2019~2020시즌 사우샘프턴에 한 시즌 임대돼 EPL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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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는 2000만파운드(약 360억원)다. 단소는 당초 황희찬이 뛰는 EPL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토트넘이 막판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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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은 프랑스 스타드 렌에서 구단 최연소인 16세에 1군 무대에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2022년 7월 바이에른에 합류한 텔은 한 달만에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깼다. 최근 3시즌 동안 총 83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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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을 비롯해 맨유, 아스널 등이 텔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토트넘이 가장 앞섰다. 바이에른과 임대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하지만 텔이 토트넘 이적을 거부하며 개인 합의가 안됐다.
대반전이 있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텔을 돌려세웠다. 장시간 통화를 한 뒤 마음을 바꿨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구단의 프로젝트,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키 판 더 펜의 부상 복귀에 이어 이적시장 막바지에 2명이 수혈되며 전력 운용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부상 선수들이 모두 복귀하면 '우승 전력'도 구축할 수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EPL에선 큰 희망이 없다. 현재 14위에 처져있다. 유로파리그(UEL), FA컵, 카라바오컵(리그컵)은 또 다르다. 카라바오컵의 경우 결승 진출까지 한걸음 남았다.
토트넘은 7일 오전 5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카라바오컵 4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토트넘은 2007~2008시즌 이후 17년 만의 정상 등극을 노린다. 마지막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대회가 리그컵이다. 결승에 오를 경우 뉴캐슬-아스널 승자와 영국 축구 성지인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우승컵을 놓고 피날레 단판 승부를 치른다.
그는 부상 병동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3일 브렌트포드전에선 2골을 모두 연출하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EPL 4연패에서 탈출한 토트넘은 7경기(1무6패) 연속 무승에서도 벗어났다.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전 후 "유로파리그부터 시작해서 올 시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열흘을 맞이하는 것 같다. 두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계속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내게는 매 경기가 엄청나게 소중하고 결승전이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경기를 치르고 있다"며 "리버풀 원정 경기는 더욱 특별하다. 리그컵 결승전까지 한 걸음만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와서 웸블리로 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다 같이 하나로 돼서 준비를 잘 해야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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