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클론 구준엽이 일본에서 사망한 故 서희원의 유해를 품에 안고 6일 대만으로 향한다.
4일 대만 매체 ET투데이 등에 따르면 서희원의 가족은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쳤다. 이에따라 구준엽은 오는 6일 처제인 서희제와 함께 고인의 유해를 가지고 일본에서 대만으로 향한다. 서희원의 모친은 먼저 대만으로 가 딸의 장례 절차를 준비 중이다.
일본 장례 규정상 고인이 시신은 사망 3일 이내에 화장해야 핸다. 또한 시신 보관에 냉동·냉장 설비가 아닌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오랜 보관이 어렵다. 이로 인해 서희원의 가족도 일본에서 화장한 후 유골을 대만으로 운반하는 방식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지난 3일 대만 매체에 따르면, 서희원은 일본 여행 중 폐렴 합병증으로 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구준엽과 결혼한 지 겨우 3년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비보가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특히 구준엽은 아내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희원의 절친 자융지에는 "오빠(구준엽)는 깊은 키스를 하며 영원한 작별 인사를 했다. 오빠의 울음 소리에 우리의 가슴은 찢어졌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로 국민 배우로 등극했으며,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후 서희원은 2022년 구준엽과 재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지난 1998년에 약 1년 정도 교제했다가 헤어진 뒤, 23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2022년 2월 8일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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