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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에 따르면 고민녀는 남초 회사에 다니며 업무적으로 단정하고 친절한 태도를 유지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반해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연애가 시작되자 남자친구의 '여초 회사' 생활이 갈등의 불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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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고민녀의 회사와 남자친구의 회사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함께 식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러나 고민녀는 그 자리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다. 바로 남자친구가 동료 여직원이 남긴 밥을 아무렇지 않게 먹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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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주우재는 "사회생활을 잘하려면 눈치가 빠른 게 중요한데, 오히려 눈치가 없어서 사회생활을 잘하려고 노력하는 방식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서장훈 또한 "눈치도 없고 센스도 없어서 친절과 다정함으로 사회생활을 헤쳐나가는 것일 수도 있다"며 남자친구의 행동을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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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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