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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은 성인 3명 중 1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며, 환자의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삶의 질을 크게 낮추는 질환이다. 특히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어지럼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어지럼증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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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40세 이상 성인 4147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어지럼증 유무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누었으며, 그중 어지럼증을 경험한 1102명을 대상으로 만성 어지럼증 여부를 추가로 구분했다. 분석 변수는 성별, 연령, 건강 상태, 수면시간, 스트레스, 우울 증상, 식이 및 영양 상태 등을 포함했으며, 어지럼증과 관련된 우울 증상 패턴을 확인하기 위해 네트워크 분석 기법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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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어지럼증은 고막이상,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 이외에도 5시간 이하의 짧은 수면시간, 높은 스트레스와 우울 수준이 연관되어 있었다. 이는 어지럼증 환자들에게 신체적 치료와 함께 적절한 수면시간과 스트레스나 우울 등 심리적 요인 치료가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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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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