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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아바리오'는 지난해 3월 사우디컵(G1)에서도 최고 인기마로 등극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도 경주 결과는 10위에 그쳤었다. 이후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던 '화이트아바리오'가 이번 페가수스 월드컵 우승을 통해 재기를 알리자 국내 경주마 생산농가에 기대감이 돌기 시작했다. '화이트아바리오'의 부마인 '레이스데이'가 국내 목장에서 씨수말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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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데이'의 자마들은 체격이 크지는 않지만 스피드와 근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 자마들은 '레전드데이', '마이티고', '프리맥스', '캡틴피케이' 등이 있다. 특히, '캡틴피케이'는 작년 '루키스테이크스앳서울'과 '농협중앙회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화이트아바리오'가 브리더스컵클래식(G1)에서 우승한 직후인 2024년에는 '레이스데이'의 교배권이 매진되기도 했는데, 이번에도 다시 한 번 교배권 예약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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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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