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아시아 겨울 스포츠 축제,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이 7일 개막한다.
2025년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각)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17년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최다인 34개국 1300여명이 출전해 7~14일, 6개 종목, 11개 세부 종목에서 64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빙상 종목은 하얼빈시, 설상 종목은 하얼빈에서 약 200㎞ 떨어진 야불리에서 진행된다. 한국은 6개 종목 총 222명(선수 148명, 경기임원 53명, 본부임원 2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개회식 연출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폐회식,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총감독인 샤샤오란 감독이 맡는다. 한국 선수단은 지난 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MVP 이총민(블루밍턴 바이슨스)과 컬링 5G의 스킵 김은지(경기도청)가 기수로 나선다. 삿포로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6개로 일본에 이어 종합 2위를 기록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 금메달 1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20개, 종합 3위를 목표 삼고 있다.
효자종목 쇼트트랙에서 6개,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개, 알파인스키와 프리스타일 스키, 컬링에서 각 1개씩의 금메달을 기대한다. '절대 에이스'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가 나서는 여자 쇼트트랙에선 전종목 석권을 노린다.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세계랭킹 1위, 남자 쇼트트랙 박지원(서울시청)도 다관왕 후보다. 2020년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임효준)과의 경쟁이 관심을 모은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선 '신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과 '단거리 에이스' 김준호(강원도청)의 금빛 레이스를 기대한다. 피겨스케이팅에선 차준환(고려대)과 김채연(수리고)의 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일본 가기야마 유마, 사카모토 가오리가 강력한 경쟁자다. 지난해 강원청소년올림픽에서 눈부신 연기를 선보인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의 이채운(수리고)과 알파인스키 남자회전의 '삿포로 금메달리스트' 정동현, 프리스타일스키 남자 하프파이프 '아시아 1위' 이승훈에게 기대를 건다. 여자컬링 대표팀 '5G'의 기세도 좋다. 2024~2025시즌 세계랭킹 3위, 아시아 1위다. 5위 일본, 17위 중국과 실력의 격차가 있는 만큼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북한도 참가를 결정했다. 겨울 종합대회 참가는 2018년 평창올림픽 이후 7년 만이다. 김일국 체육상을 선수단장으로 피겨스케이팅에만 3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삿포로 대회 피겨 페어에서 동메달을 따낸 '간판스타' 렴대옥이 '새 파트너' 한금철과 함께 2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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