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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매체 '자유시보'는 "구준엽이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슬픔 어린 눈빛을 감출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유골함을 품에 안은 구준엽이 직원들에게 '취재진으로 인해 아내가 놀라지 않도록 우산을 씌워달라고 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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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서희제는 "전세기 비용을 포함한 모든 장례식 준비는 우리 가족이 부담했다"면서 "왜 이러한 거짓말이 돌고 있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다"고 분노했다. 이어 그는 "사람이 하는 일을 하늘이 보고 있다. 우리 언니도 지금 하늘에 있는데 이런 용납할 수 없는 거짓말이 계속 나오느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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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장례법에 따라 현지에서 화장이 이뤄졌으며, 유골은 5일 오후 고국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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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는 서희원의 작별식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며 "그는 항상 겸손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라며 "보고 싶다면 마음 속에 간직해달라. 우리 가족 모두 서희원을 향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22년 구준엽과 재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1998년에 처음 만나 약 1년 정도 교제했다가 헤어진 뒤, 23년 만에 재회해 부부의 인연을 맺은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주목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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