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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500m는 한국 대표팀이 전통적으로 강한 종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남녀를 통틀어도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500m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한 차례뿐이었다. 1999년 강원 대회에서 이준환이 유일하다. 세계 랭킹은 김태성(서울시청)이 12위, 박지원이 16위, 장성우가 45위였다. 500m로 주종목을 변경한 중국 귀화 선수 린샤오쥔(임효준)의 존재가 경계 대상 1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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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서는 김태성과 쑨 룽, 장성우, 린샤오쥔, 박지원이 함께 출발선에 자리했다. 김태성과 쑨 룽이 출발과 동시에 충돌하며 다시 리스타트를 하는 상황까지도 발생했다. 이후 두 번째 출발에서도 린샤오쥔과 쑨룽, 김태성이 충돌해 다시 경기가 중단됐다. 김태성은 무리한 추월이 지적되며, 페널티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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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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