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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사 후 팀별 성적은 극명하게 갈렸다. 1일 차 매출 순위는 1위 양식반, 2위 일식반, 3위 중식반, 4위 고기반이었다. 초보들이 모인 양식반이 의외의 성과를 거둔 반면, 고기반은 레시피를 제멋대로 바꾸고 손님 응대에도 미숙한 모습을 보이며 최하위를 기록했다. 중식반은 재료 수급 문제를, 일식반은 팀원 간 호흡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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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반 06 김국헌은 다리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았고, 팀원들에게 미안함에 눈물을 보였다. 이에 담임 셰프 윤남노는 "피해 준다고 생각하지 마라. 나중에 갚으면 된다"며 위로했다. 그러나 육체적인 피로만이 문제는 아니었다. 정신적으로 벼랑 끝에 몰린 도전자들 사이에서는 갈등이 폭발했다. 고기반 17 오강태와 19 김현준은 급기야 욕설을 주고받으며 주먹다짐까지 벌였고, 오강태는 영업 중 푸드 부스를 이탈하며 도전 포기를 고민했다. 가까스로 팀워크를 다잡았지만, 이는 성적에 그대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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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사 날 도전자들은 매출 집계가 끝나는 순간까지 필사적으로 손님을 끌어모았다. 마지막 3일간의 매출 총합이 곧 생존을 결정짓는 상황에서, 한 끼라도 더 팔기 위한 이들의 노력은 더욱 치열해졌다. 최종 결과 중식반(03 전동진, 16 주현욱)이 1869만 8600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단 5300원 차이로 2위를 기록한 일식반은 1869만 3300원을 벌어들였으며, 3위는 1731만 7500원의 양식반이었다. 4위를 차지한 고기반은 1055만 8800원이라는 최저 매출로 전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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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준결승 진출자 6인이 확정됐다. 살아남은 도전자들은 02 최윤성, 03 전동진, 04 양경민, 08 최정현, 14 손우성, 16 주현욱으로 이들은 결승전 티켓을 두고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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