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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먼저 '가인이어라' 무대를 선보인 송가인은 첫 곡부터 완벽 그 이상의 무대를 완성하며 '불후의 명곡'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무대를 마친 송가인은 "심수봉 선생님 첫 번째 제자다. 4집 앨범을 발매하는데, 선생님께 곡을 받고 싶어서 무작정 찾아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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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송가인은 '개똥벌레'로 분위기를 이었다.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사랑스러운 미소로 감동을 자아내는가 하면, '엄마 아리랑'으로 우아한 한국 전통미가 담긴 무대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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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과 심수봉은 애절함을 극대화한 무대로 깊은 몰입도를 선사했고,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레전드 듀엣 무대로 안방극장 1열을 장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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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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